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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거침없이 쓸어버린다 '범죄도시 4' 리뷰

by 뚜벅이의 일상 2024.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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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오늘 리뷰할 영화는 2024년 4월 24일 개봉한 '범죄도시 4'입니다. 

'범죄도시 4'의 장르는 액션, 번죄, 스릴러이고 상영시간은 109분이며 상영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2024년 4월 27일 기준 대한민국 총 관객수는 320만 명이고 네이버 평점은 7.72입니다. 손익 분기점은 350만 명으로 곧 넘을 것 같습니다. 또한, 한국 이외의 인도네시아, 베트남, 대만 등등 여러 나라에 개봉을 했습니다. 

출처:범죄도시 4 공식 포스터

등장인물

마동석 - 마석도(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1계 1팀 부반장, 계급은 경감)

이동휘 - 장동철(어린 시절부터 IT천재라고 불린 QM 홀딩스, 황제 카지노의 대표이자 백창기의 동업자)

김무열 - 백창기(범죄도시 4의 최종 보스이자 황제 카지노의 행동대장)

박지환 - 장이수(현재는 오락실의 사장이자 석도의 권한으로 광수대의 임시 형사(사실은 수사에 협조하게 할려고 진짜 형사들이 '장 형사'라며 속인 것이다.))

이범수 - 장태수(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1계 1팀 반장)

김민재 - 김만재(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1계 1팀 형사)

제작진

'범죄도시 4'의 감독은 전 작인 2,3편의 감독과 다른 1979년생 허명행 감독이다. 허명행 감독은 한강미디어고등학교에서  사진영상과를 졸업했고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에서 액션연기학부 교수를 맡고 있으며 정두홍 무술 감독의 제자로 스턴트맨 활동부터 시작하여 신세계, 성난황소, D.P, 범죄도시 시리즈의 무술 감독을 맡다가 이번 4편에서는 감독을 맡았다.

출처:범죄도시 공식 스틸컷

줄거리

영화의 시작은 2018년 필리핀에서 상처투성이 남자가 필리핀 시내에서 흉기를 들고 있는 3인조에게 쫓기며 시작합니다. 상처투성이의 남자는 집 창문과 지나가던 차를 두들기며 도움을 요청해 봤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고 도로를 지나면서 추격을 당하던 중, 지나가던 필리핀 경찰차를 발견하고 급하게 도움을 청합니다. 남자는 자신을 쫓아오는 3인조를 가리키며 그들이 자신을 납치해 무자비한 고문까지 했다며 증거를 담은 USB를 필리핀 경찰에게 건네고 이에 필리핀 경찰들은 3인조를 검거하려 하지만 그때 차 한 대가 다가오더니 백창기가 나타나서 다가오지 말라는 필리핀 경찰들의 말을 무시하고 접근하여 총을 쏘기도 전에 칼로 경찰들을 찔러 죽인 뒤 도망치던 남자의 명치에도 칼을 꽂아버린다. 이후 확인사살을 한 백창기는 제대로 잡지 못한 3인조를 노려본 다음 도로 차에 탑승합니다. 한편 한국에서는 배달앱을 이용해 마약 거래를 하는 조직이 금이 간 건물 벽 틈에 마약봉지를 끼워 넣다가 변장하고 멀리서 주시하고 있던 광수대 형사들에게 곧바로 현장검거를 당하고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난 다른 조직원 또한 석도에 의해 체포당합니다.체포한 조직원들을 통해서 이들의 아지트 위치를 확인한 광수대는 어느 옥탑방으로 향합니다. 그러고는 기습적으로 문을 열고 들어가 놀란 조직원들이 급히 휴대폰과 마약 봉지를 제거해서 증거를 인멸하려는 것을 마석도가 직접 나서서 조직원들을 제압합니다. 석도는 마약거래에 쓰이던 어플을 추적해 달라고 사이버수사팀에 의뢰하는 과정에서 개발자인 조상재가 필리핀에서 누군가에 의해 살해당한 걸 알게 됩니다.그 후 석도와 만재는 곧바로 서울 국과수로 가고 조상재의 부검결과를 보는데 부검결과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알게 되고 오랜 기간 동안 가혹행위를 당한 것처럼 온몸에 멍과 구타흔적이 남아있고 몸무게도 심각하게 빠져있는 데다 정확히 심장을 노린 자상이 발견된 부검결과를 보고 석도는 이건 단순 살인사건이 아니라고 직감하고 만재와 함께 부검실을 떠납니다. 이후 상재의 어머니께서 '상재가 필리핀에 취직한 뒤 연락이 뜸해지더니 어떻게 저렇게 될 수 있냐'라는 사건의 결정적 힌트를 석도에게 알려줍니다. 며칠 후 상재의 어머니는 상재의 죽음에 힘들어하다가 상재의 곁으로 가겠다며 숨을 거두었고 마지막으로 쪽지로 석도에게 상재를 죽인 녀석들을 꼭 잡아달라는 부탁을 합니다. 과연 석도는 상재 어머니의 부탁을 들어줄 수 있을까요?

 

총평

영화 '범죄도시 4'는 개인적으로 전 작들에 비해 스케일이 더 커지고 3편에서 아쉬웠던 빌런의 존재감이 4편에서는 확실한 존재감을 보이며 전편의 아쉬운 점을 완벽하게 보안했습니다. 또한 광수대 팀들의 케미와 더욱더 발전한 액션과 사운드가 영화를 더 풍부하게 만들어 주었고 범죄도시 하면 빠질 수 없는 장이수의 신 스틸 또한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코미디 액션 영화를 찾고 있다면 주말 등을 이용하여 관람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영화 '범죄도시 4'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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